고재동님께 10/28에 돌아온 팀 일원입니다. 북가주에 거주하고요. 이번이 5번째 모국 단체 관광입니다( 첫번째는 IMF 바로후였구요). 한국 방문중 이번 여행 가이드님이 최고였어요. 1. 해박한 역사와 지리 지식에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2. 항상 고객을 배려하고 도우려는 직업의식이 눈에 띄었어요. 때로는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고객들도 군말없이 도와 주었어요 3. 끊임없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 유머는 여행 내내 우리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4. 맛기행이라 해도 무색할 정도로 밑반찬이 많은 식사가 아주 좋았어요 5. 또 서울에서 방문해야 하는 여러 명소를 추천해주셨는데 시간이 없어서 두곳만 방문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도 강추 합니다 - 남대문 갈치 조림(중앙) : 12시 전에 가세요. - 구로 Outlet : 애들 아빠 양복을 두벌이나 샀어요.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size인데 그곳에서 사서 1 시간만에 기장을 다 고쳐 주었어요(15,000원 charge) 옥에 티라고 할가요. 한가지 알려 드립니다. 물론 가이드님은 모르셨으리라 믿어요.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에서 산 산동 토종 산수유환 1통 가격이 비싼데 깍아서 120,000원에 준다고 해서 3통을 360,000원에 사왔는데 서울와서 보니 소비자 가격이 120,000원이라고 약통에 적혀 있었어요. 속은 것 같아 아직도 기분이 씁쓸 합니다. 차라리 가격이 120,000원인데 3통을 사면 50,000원 짜리인 산수유차 한통을 덤으로 준다고 하면 지금처럼 속은 것 같진 않으리라 생각해요. 다음 한국 tour를 할 기회가 있으면 고재동 가이드님을 강추 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