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대륙을 달리면서 울창한 숲과 높은 설산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와 강, 그리고 Ice Field를 찾으면서 대자연의 절경을 즐겼던 닷새 동안의 여정은 꿈길 같았다. 한국에서 온 우리 부부는 아기를 포함한 딸 가족 4명과 함께 US아주투어 '캐나다 로키 5일' 신상품 8/13-17 일정으로 다녀왔다. 빅토리아ㅡ밴쿠버ㅡ캠룹스ㅡ제스퍼ㅡ힌톤ㅡ밴프ㅡ캘거리를 거치면서 야생이 살아 숨쉬는 로키 자락의 백미를 만끽했다. 일행 32명은 동행의 즐거움을 누리게 했고, 가이드는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숙소는 가는 곳마다 좋았고, 식사도 양호하였다. 가이드는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때에 맞춰 피아노 곡을 들려 주고, 영상을 보여 주었다. 그의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호흡을 같이 했던 타미윤 가이드와 다정스런 버스기사에게 다시 한번 고마웠다는 인사를 전한다. US아주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