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여행이었다.
원래는 내가 기획하고 친정 부모님과 미국에서 공부하는 두 아들과 함께 여행하려고 기획을 했었는데
남동생네와 올케 부모님까지 같이 합류를 하여 총 9명이 여행을 함께 했다
워낙 이동거리가 멀어 많이 고민도 했지만

여든을 넘은 친정 부모님을 생각하여 패키지를 이용하여 여행 스케쥴을 잡았는데
5박 6일이란 참 힘든 여정이고 일정이었음을 새삼 느꼈다

3년전에도 똑같은 일정으로 아주투어를 통해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했는데
3박 4일 일정이 오히려 더 알차고 덜 힘들고 여유로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패키지 여행의 재미는 가이드의 입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삼호 관광을 선택하지 않고 아주 관광을 선택한 나의 선택은 잘 했다는 평점을 주고 싶다

유준혁 가이드 일명 유반장

아는게 많아 우리로선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박학다식 하고 에너자이저이고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무지 애쓰는 모습이
평점 10점 만점에 9점, 10점을 주면 빵점이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