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0512~20120520 미서부투어7박9일의 잊지못할 행복한 여행을 다녀온 김세정이라고합니다. 유럽은 자유여행, 아시아 동남아는 회사에서 보내준 연수와 패키지로 다녀왔지만 제대로된 명품모두투어 패키지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올해초 언니,형부,고등학생,중학생 조카 네식구가 동일한 코스로 미서부를 다녀온후 미국의 향수를 그리워하며 매년5월이면 해외를 떠나는 제게 언니가 손내밀어준 이번 여행... 이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요 일주일 미서부 투어후 월요일부터 계속되는 야근으로 몸이 고되고 지치지만 사무실에서 페블비치에서 사온 spa cd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면서 무한에너지를 뿜어내고있습니다. 이 여행을 가지않았더라면 이 작은 일상의 이렇게 큰 벅찬감동과 행복은 어디서 얻을수있을까? 그리고 이런 행복을 가져다준 언니에게 제일 고맙고 감사드려야할 두분이 계셔서 후기를 올립니다. 다니엘김 가이드님. 마이크기사님. 저희일행 41명은 5월 가정의달이라 그런지, 연세많으신분들과 노부부님들이 많으셨고 제나이가 37살임에도 불구하고 제밑으로 초등학생2.4학년 대학생3명 그리고 제가 막내였네요.^^. 모두 연세많으신 어르신들이어서 위 두분을 칭찬해드리고싶어도 컴퓨터사용이 서툰세대이기에 저희팀 대표로 제가 실제 보고 듣고 느낀대로 전해드리려합니다. 게시판에 칭찬하고 싶어도 칭찬할수없는 여건의 세대들이 많은 점 고려하시고 게시판의 칭찬글이 그 가이드님의 실력과 비례한다는 편견을 깨주시기도 바라겠구요^^ 우리 가이드님 후기에는 이 글이 저희 41명의 마음과 같을것으로 사료되어 매우길고 장황하게 적겠습니다^^ 저 역시 대기업에서 장기근속한 직원임에도 누구보다 책임감있게 성실히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려고 애쓰지만 그날의 컨디션이나 가끔 밀려오는 스트레스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거나, 때론 요령을 피우고 대충하고싶은 유혹의 순간도 많지요. 주변일로 불쾌한 일을 겪을때는 전혀상관없는 사람에게 안좋은 감정을 공유하는 어리석은 실수도 하기도 하며....그렇듯 자기관리하기란 쉬운일이 아닌데. 우리 다니엘김 가이드님은 첫맞이에서부터 깔끔히 차려입은 정장으로 맞이해주시고 마지막순간까지 매일 새로운 복장과 깔끔하고 단정한 매무새로 저희를 맞아주셨고, 뒤돌아서서 저희팀 눈을 일일히 맞추며 그 순간순간 성심을 다해 가이드해주심에 감동받았습니다 아침일찍 팀원을 맞이하기위해 일찍부터 준비하고, 투어내내 41명의 다양한 연령층을 리드해가며 정확한 시간에 집결후 챙기는것 역시 퍼펙트하셨고 숙소도착후 짐을 내릴때도 팀원들이 조금이라도 서서 기다리게 할까봐 버스에 착석해 편히 쉬게 배려해주시고 모든준비가 되었을때야 숙소로 편히 보내주셨고, 이 고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앉아서 편히 쉬면서 설명해도될텐데, 항상 저희를 바라보고서서 우렁찬 톤으로 쉬지않고 하나라도 놓칠까 쉬지않고 전해주시려는 마음이 전해져 쉰소리가 섞일정도로 말씀을 계속 이어가시는 열정에 짠하기도 했었고, 잠시 쉴때도 꽂꽂한 자세로 마이크 기사님을 배려하는 모습. 눈높이를 맞춰 계단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시는 모습. 카우보이 모자를 쓰시고 해맑고 매우 유쾌한 웃음으로 멋진 운전솜씨로 안전하게 여정을 이끌어가시고 든든하고 유쾌한 두분이 파트너쉽을 잃지않으시던 모습.정말 오래함께한 부부같이 배려하는 모습이 흐믓했네요. 모든 일정중 유니버설스튜디오 관람시 빠짐없이 알차게 구성하시어 종료시간에 딱 맞게 시간배정해주시고 함께 즐기지도 못하면서 바깥에서 내리쬐는 햇살에 지루할만도 한데 혼자 묵묵히 깃발들고 저희를 기다리며 새로운 모험을 권유할때마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호기심가득한 저희얼굴을 보며 보조개패인 얼굴로 웃으며 들여보내시고 혼자온 어르신포함 모든이가 부모손잡고 나온 어린이마냥 행복해서 매우만족하는 표정으로 깔깔깔깔 웃으실때는 제가 부모가 된 심정마냥 제가 마치 가이드인듯 감정이입되어 뿌듯하기까지했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70세 넘은 어르신들 기혼 미혼 남녀노소를 매 시간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정확하게 집결해 이동시키는 이 리더쉽은 뭘까요? 믿고 따르고 신뢰한다는 증거 아닐까싶네요 그러면서 하나가되고 제일 말수가없으셨던 어르신께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다녀오신후 상기된얼굴과 행동으로 변하시며 우리 가이드님을 보내고 마지막날 다른 분께서 인솔하셨을때 질문도 많이하시고 요쿠르트를 기꺼이 사서 하나씩 저희 손에 쥐어주기까지 하셔서 감동했답니다. 이런힘은 그동안 보여주신 가이드님의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움을 보며 공감하고 발맞춰갔던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런모습은 저희끼리만 알뿐 당장은 동료도 회사분들도 그누구도 알아주는것 같지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빛나고 빛을 발하게되죠. 지금 제가 그곳에서 이분들을 좀더 챙겨드리지못하고 더 많은 얘기를 못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가이드님과 기사님 인솔자님 일행들과 못했을까 아쉬워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기억을 조금씩 아껴서 꺼내 펼쳐보며 기뻐하는 지금의 제 모습이 행복의 빛을 발하고있는거예요. 소나무처럼 그 자리를 지키며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시는 열정과 요령피우지않는 곧은모습, 함께 호응하려는데 내내 시차적응이 안되어 쏟아지는 졸음으로 입벌리고 자고난후에는 괜시리 가이드님께서 섭섭해하지않으셨을까 언니랑 미안도했고 이래저래 지나고나니 고마운 마음이 들어 야근시간을 쪼개서라도 꼭 아주관광 모두투어에 좋은가이드님과 기사님과 인연을 맺게해주셔서 감사함에 꼭 후기를 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귀한 시간마련하고 나름의 쌈지돈을 가지고 기꺼이 열린가슴으로 모든걸 받아들이러 온 여행자들에게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감동을 주는 기둥같은 재산이자 보물인 우리 가이드님과 기사님! 저희는 편히 앉아서 듣고 마음껏 졸고 밥먹고 여유부리기에도 체력소모가 많은 일정임에도 이많은 사람들을 다 챙겨가며 초심을 잃지않고 수년째 고국에서 방문한 저희들에게 쏟아주신 열정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이 나눠준감동은 귀국해서 저와 제 주변의 지인에게도 모두투어나 아주관광에 대한 믿음직스런 이미지를 만들어 재방문토록해주고 제 주변의 지인들에게 미국여행과 아주관광 모두투어의 이미지를 다시 조명하는 큰 역할도 하게 되네요 벌써 회사나 지인들에게 지금 제가 홍보하고 다니고있습니다. 저도 언니처럼 같은 코스로 내년에 다시 기회가 되면 방문하고자하구요. 언제고 또 기회가 되어 미국땅을 다시 찾을날 그분들과 해후하게되는날 후회없이 주신 사랑만큼 많이 베풀고 오고싶네요. 감사했습니다.그리고 고마웠구요. 뒤에서 묵묵히 성실히 회사를 빛내주시는 이보물같은 분들을 회사에서도 건강도 잘 살펴주시고 아껴주시고 기운도 북돋아주시고 잘챙겨주세요. 그분들로 인해 전염된 이 해피바이러스가 쉽지않은 이세상을 살아가는 순간순간 즐겁게 살아갈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명약이되거든요.이처럼 더 많이 뿌려졌음 하는 큰 바램이있네요^^ 쉼없이 달리시는 다니엘김 가이드님과 마이크기사님 이글이 제가 드릴수있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기운내실수있게 한국에서 기 팍팍 보내드릴때니 으쌰으쌰 힘내시고 건강하셔요 조금이나마 이글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두손모아 진심으로 빌어드릴께요 화이팅 2012/05/23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