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 테마파크로 살아 숨쉬다-



잘 알려져 있듯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를 테마로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세계 영화산업의 메카인 헐리우드에 인접하고 도심근교에 입지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스타와도 연계해 각종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려 1921년 설립되었고 매년 약500만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영상 미디어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영화 관련 테마시설과 밤늦게 까지 즐길 수 있는 위락시설, 대형 영화관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관광객의 발검음이 끊이지 않는 LA의 손꼽히는 관광명소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가지로 분류가능한 "테마파크"와 다양한 매장 레스토랑 등이 모여있는 "유니버셜 시티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파크를 분류 해보면
1) '슈렉, '워터월드', '쥬라기 공원' 등의 영화를 소재로 꾸며진 "엔터테인먼트 센터",
2) '백 드래프트'와 같이 특수효과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센터",
3) '죠스'나 '킹콩'같은 실제 영화 촬영 세트장을 경험하는 "세트장 센터"
로 나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란, 여러가지 수단에 의해 표현되는 특정 '테마'가 통일성 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찾는이에게 비일상적인 경험을 체험케 해주는 곳이라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 비일상적인 경험은 비현실적인 경험이나 환상적인 체험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일상과는 다르다를 말합니다.
테마파크를 찾는 이들은 비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받음으로써 삶의 활력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테마파크는 결코 그 자체만으로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할 수 없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일상적인 경험"은 놀랍도록 계산된 그리고 자극적인 표현수단이 있어야만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테마파크의 입구를 접하고 출구를 나설때까지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일상과는 동떨어진 다른 세계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 다양한 어트랙션(RIDES, EVENT, SHOW, CHARACTER), 특별한 음식, 음료, 테마송 등 여러 표현수단이 복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테마파크를 찾는이들의 감각과 감성을 자극할때 비로서 비일상적인 경험은 상상력을 자극하게 됩니다.

다소 길게 테마파크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를 소재로한 테마파크이고 놀랍도록 잘 짜여진 표현수단의 집합소임을 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영화가 살아숨쉬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