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윈의 진화론이 탄생한 자연사 박물관 – 적도의 섬 ‘갈라파고스’ “다윈의 진화론이 탄생한 신비의 섬, 갈라파고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동식물과 원시시대의 자연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갈라파고스 여행 상품이 새해 벽두부터 화제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선보인 ‘갈라파고스 에콰도르 7박8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올해 2월 13일과 3월 5일 단 2회 출발한다. 1인당 가격은 $3,799에 판매중이다. 갈라파고스는 태평양 한가운데 솟아있는 19개의 화산섬을 일컫는다. 워낙 특이하고 남다른 조건을 갖고 있어서 남미의 수많은 여행 명소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남미의 에콰도르 해안에서 서쪽으로 무려 1,000km나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조건부터 남다르다. 외부 생명체의 유입이 거의 없었고, ‘갈라파고스 거북이’, ‘갈라파고스 이구아나’ 등 독자적으로 진화한 고유종들이 서식하게 됐다. 갈라파고스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1835년 당시 24세의 젊은 학자였던 다윈이 영국 탐험선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에 도착했을 때 섬 곳곳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을 보면서 하나의 종(種)이 영원히 고정되는 게 아니라 환경에 따라 변화해 간다는 점을 유추해 냈다. 특히 갈라파고스 거북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외부와의 연결이 끊어진 후에는 달라진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독자적으로 진화했다는 점을 발견해 낸다. 이는 훗날 다윈이 진화론을 집대성한 ‘종의 기원’을 발표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됐다. 다윈의 진화론이 탄생한 곳답게 갈라파고스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희귀 동식물도 워낙 풍부해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자 ‘생물진화의 야외실험장’으로 불린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며, 1959년 국립공원이 된 이후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엄격하게 훈련받은 투어가이드가 반드시 동행하도록 정해져 있다. 갈라파고스 관광은 19개 섬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는 산타크루즈섬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부터 산타크루즈섬 토르구나베이해변에서 바다를 헤엄쳐다니는 마린이구나아, 물고기를 사냥하는 수많은 펠리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음날에는 전용 페리선을 타고 새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세이모어섬으로 이동해 셀 수 없이 다양한 종의 새들과 바다표범을 관찰한다. 셋째날에는 플로리아나섬에서 자이언트거북을 만난다. 플로리아나섬은 갈라파고스에 사람이 들어와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곳으로, 대륙에서 1,000km나 떨어져 있는 바다 한가운데임에도 인간이 마실 수 있는 ‘담수’가 흐르고 있다. 바다를 누비던 해적들이 거점으로 삼았던 흔적도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카리브해에서 우연히 찾아왔다 정착한 수백마리의 홍학들도 장관을 이룬다. 갈라파고스에서의 마지막날에는 찰스 다윈 연구소를 들르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산유국으로서 OPEC 일원이자 세계문화유산의 나라인 에콰도르의 특별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자연의 보고인 갈라파고스에서 다양한 희귀 동식물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영감을 나눌 계획이며, 신선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못지 않은 품격 높은 투어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투어는 ‘투어멘토 박평식 대표와 함께 하는 2015 세계일주’ 스케쥴을 발표했다. 3월 16일과 10월 5일에는 현대미술의 아버지 피카소와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포르투갈 10박11일($3,199), 5월 7일과 9월 17일에는 ‘유럽 속에 숨겨진 또하나의 보석’ 발칸유럽•크로아티아 11박12일($4,199) 상품이 출발한다. 4월 6일에는 세계 최대의 야외박물관으로 불리는 터키•그리스 10박11일($3,199), 4월 16일과 9월 7일에는 영국일주•베네룩스3국 12박13일($6,199) 상품이 준비돼 있다. 5월 4일에는 동유럽 9박 10일($2999)이 출발한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희귀한 상품으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6월 26일에는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과 바람의 나라 몽골•바이칼호수 11박12일($5,999),. 8월 3일에는 지구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땅 ‘얼음의 나라’ 아이슬랜드•그린랜드 10박11일($9,499)에 박평식 대표가 동행한다. 7월 8일 출발하는 북유럽•러시아 12박13일($5,999)와 함께 11월 11일 출발하는 남태평양 11일($4,599)에도 박평식 대표 동행이 확정됐다. |